속초에 살며 칼국수를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씩은 한성칼국수를 맛보았을 것이다.
나는 오래전부터 한성칼국수가 속초 조양동 고속 터미널옆 상가에 작은 가게일때부터 즐겨먹었지만 현재는 와이프의 입맛에 맞춰서 한성칼국수 분점인 서연이네 장칼국수에서 자주 시켜먹는 편이다.
강원 속초시 미시령로3359번길 28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매주 일요일 휴무
오늘은 아침부터 전날먹은 술로인해 와이프가 시켜준 장칼국수로 속을 달래게 되었다.

배민에서 주문을 했으며 아침부터 빨리 먹고 싶었지만 영업시간이 10시30분 부터라서 그시간이 지나야 주문창이 오픈된다.
최소 주문 금액은 15,000원이며 배달비는 2,000원이 든다.
우리는 장수제비와, 장해물칼국수를 주문했다.
포장은 일회용 그릇에 포장되어오며 기본적으로 무생채가 밑반찬이다.
취향에 따라 조절해 먹도록 청량고추도 따로 포장되있다.

칼국수는 일회용 용기안 비닐에 포장되어 오며 뜨거우니 조심스럽게 비닐을 벗겨내어 용기에 담으면 된다.
배달을 하면 시간적으로 면이 퍼지기 쉬우니 음식이 도착하면 바로 먹어야 맛있는 칼국수를 먹을 수 있다.
장해물칼국수에는 새우및 조개, 골뱅이가 들어있다.
수제비는 밀가루 면이 넓은편 이라서 작은 수제비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맛은 표현을 안해도 알수있듯 얼큰하고 감칠맛이 도는 장칼국수이다.
나는 항상 땀을 내며 먹는 편인데 한그릇 먹고나면 전날 마신 술도 금방 해독이 되는 느낌이다.
속초에는 유명한 칼국수 집들이 많이 있다.
우리에 입맛은 서연이네 장칼국수 이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가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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