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대

함리스타 2021. 6. 2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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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에 모임이 있어 다녀왔다.
현재 강원도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는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나 리조트는 여전히 4인 이상 금지라고 한다.

리조트 내에서 5인 이상 다니다가 적발되어 코로나에 걸리면 구상권 청구를 한다고 한다.
평일에는 모르겠지만 알펜시아의 주말 모습은 예전보다는 아니지만 객실이 거의 다 찰 정도로 사람이 오는 것 같다.

알펜시아를 몇 번 왔지만 견학이 가능한지도 몰랐던 스키점프대를 처음 오게 되었다.

알펜시아가 처음 생길 때부터 많이 왔었지만 스키점프대를 관람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기에 평창올림픽 대회가 끝이 나고 바로 와봤어야 했는데 많이 늦은 감이 있다.

스키점프대는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매표소에 도착 후 우리는 스키점프대의 모든 곳을 다 체험할 수 있는 스페셜 요금으로 결제를 했다.
일반 요금은 한곳만 볼 수 있다고 한다.

1층 매표소 앞으로 넓은 주차공간이 있고 모노레일이 스키점프대 위에서 밑으로 오기 전 시간이 남아 1층 건물 안쪽을 둘러보았다.

1층 안쪽 경기장 쪽으로 나가면 스키점프대가 보이는 잔디구장이 나온다.
잔디구장은 약 11,000석 규모로 건립된 천연 잔디구장이라고 한다.

시간표대로 모노레일이 도착하였고 우리는 2대의 모노레일 중 올라가는 전망을 볼 수 있는 모노레일인 1호기에 탑승했다.
사진으로는 잘 모르지만 실제로 보면 모노레일이 올라가는 경사가 꽤 높다.


모노레일의 종착점은 스키점프대 바로밑 부분으로 주차장이 있는걸보니 관계자분들은 차량으로 이동도 할수있는것 같다.

스키점프대 건물에 들어서면 여성 안내원분이 1분 계시며 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나오고 각층마다 설명이 되어있는 안내표지와 관람 후 내려가는 모노레일 하행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표가 부착되어 있다.

제일 먼저 도착한 4층 전망대.

밖으로 나가기 전 안내원분이 스키점프대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시며 설명을 다 들은 후에는 자유로운 관람이 시작된다.

일단 밖으로 나오면 아래쪽이 보이도록 되어있다.
나는 심하지는 않지만 고소공포증이 있기에 조금 무서웠던 느낌이다.

이곳에서 보이는 알펜시아 경치는 현장에서 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멋스러움이 있다.
날은 더웠지만 높은 곳이라 그런지 적당한 바람이 불어 관람하는데 최적의 조건이었던 것 같다.

스키점핑타워 끝부분에 와서 선수의 시야로 아래를 보니 보통 사람으로는 올라갈 엄두도 나지 않을 것 같은 경사의 경기장이 나타난다.
다른 것보다 가장 먼저 드는 느낌은 선수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이 들었다.
스키 최정상급보다도 경사가 높은 곳으로 겨울에는 어떤 모습일지 한 번 더 와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알펜시아의 스키점프대는 각종 국내, 국제 대회를 진행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로 국제연맹에서도 인정했다고 한다.

스키점프대 관람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오면 커피숍이 나온다.
날이 더워 시원한 음료도 한잔 마실 겸 들린 곳으로 전망으로는 최고의 커피숍인 것 같다.

몰랐던 알펜시아 리조트의 관람코스 스키점프대.

알펜시아에 처음 오시는 분들은 꼭 한번 관람해 보기를 추천한다.

평창 대관령 근처 막국수 꿩만두국 남경식당

평창 알펜시아에서 대관령 쪽으로 가다 보면 나오는 남경식당. 대관령 양떼목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지인들도 그렇고 관광객들도 많이 가는 곳이라고 한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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