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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양양 쏠비치 주변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by 함리스타 2021. 6. 1.

양양 쏠비치 근처에는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이 있다.
동해안에서 내륙 쪽으로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바로 옆에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데크가 연결되어 있는 ‘쌍호’라고 불리우는 호수가 있다.

  강원 양양군 손양면 학포길 33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매일 09:00 - 18:00 17:30까지 입장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의 앞쪽으로는 차량이 지나갈수 없도록 막아놨으며 주차는 건물 뒷부분의 넓은 주차장에 하면 된다.


학생일때 책에서만 보던 선사유적을 볼수있고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체험과 공부가되는 곳인것 같다.


입구에는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의 가격표가 나와있다.
나는 속초인 이므로 1천원.

입구에 들어서면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이 준비되있다.


입구에 들어설때 부터 안내하시는 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니 궁금한점이나 모르는 부분은 문의를 하면된다.

결제까지 끝낸후 들어오면 앞 안내데스크에 코로나19 방문인증을 하는 전화번호가 있으니 꼭 전화 인증후 입장을 해야한다.


입구 왼쪽면 쪽에는 아이들을 위한 유모차도 있으며 다리가 불편한 분들을 위한 휠체어도 준비가 되어있다.


박물관의 시작 동선은 안내데스크를 중심으로 왼쪽으로 이동하며 바닥에 붙어있는 녹색 곰발바닥을 따라가면 된다.


8,000년 역사의 양양 오산리 유적은 우리나라 역사 교과서에도 수록이 되어있다.


제1전시실 이라고 적혀있는 곳의 터널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박물관을 살펴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오산리 유적의 신석기인들을 표현한 마네킹은 살아있는듯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견학에 흥미를 더해준다.


여러가지 의식주및 수렵, 다양한 모습이담긴 그시대 신석기인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다.


동선을 따라서 신석기인들의 모습들을 보다보면 본격적으로 오산리 유적에서 출토된 토기및 석기들과 물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 내부를 전부 둘러본 후 밖에 전시해 놓은 움집도 살펴보았다.
원래 신석기 인들이 사용하던 움집은 크기가 작으나 체험용으로 볼 수 있도록 크게 만들어 놓은것 같다.

쏠비치에서도 가볍게 산책할수 있는 10분 거리에 있고 속초와도 가깝기 때문에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을듯 하다.
아이들도 교육적으로 견학을 해보면 괜찮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