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58년감자탕 닭개장을 주문해서 먹었다.
예전에는 가게가 먹자촌에 있어서 주차가 쉬워 오프라인으로 자주가서 먹었었는데 가게가 다른곳으로 이전하고 나서는 주차가 애매해서 잘 안가게 되었던 것 같다.

아점으로 얼큰한 국물을 찾던 중 배민에서 58년감자탕 닭개장을 발견해 반가운 마음과 먹고싶은 마음 반반으로 주문하게 되었다.
강원 속초시 조양로 84,
58년감자탕 조양점
매일 08:00 - 22:00 연중 무휴, 브레이크타임 폐지
2만원짜리 닭개장 "소"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배달비까지 2만3천원이다.

배달이 도착하고 확인해보니 밥은 따로 주문을 해야하고 반찬과 닭개장만 큰통에 담겨져 왔다.
다음에 주문할때는 밥을 필히 주문해야겠다.

당면은 비조리 상태로 도착하여 집에서 끓일때 조리해서 먹도록 되어있었다.

깔끔하게 닭개장이 일회용 비닐에 담겨져 온다.

비닐팩을 뜯어 큰냄비에 옮겨담고 끓일 준비를 한다.

식당에서 온 반찬과 함께 며칠전 주문한 예소담포기김치를 썰어서 준비했다.
반찬은 뭐 김치 하나만 있어도 잘먹는 편이다.
요즘은 식당 김치들을 좀 꺼려하는 편으로 온라인 영상에서 중국산 김치 제조공장을 본 후 식당 김치들은 먹지않는 편이다.

살짝 익은 김치가 식욕을 자극한다.
한소큼 끓인 후 수진씨와 각각 그릇에 옴겨담고 먹을 준비를 한다.

58년감자탕의 닭개장은 진한 닭육수 베이스에 얼큰하고 감칠맛이 돈다.
개인적으로 약간의 간을 더하는 편이다.

예전에 친구들과 해장하러 많이 갔었고, 원래 닭개장을 좋아하기에 많이 먹었었다.
맛이 변했을까봐 걱정했지만 내가 알고있는 그맛 그대로이다.
앞으로 종종 시켜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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