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훈련 휴가 지급 기준｜참여후 다음날 휴가 가능할까?

을지훈련 참여 후 휴가 여부, 실제 지급 기준과 기관별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공무원, 군무원, 공공기관 종사자라면 꼭 확인해 보세요.

을지훈련이란 무엇인가?

을지연습(을지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종합 훈련입니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군까지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보통 3~4일간 진행되며, 주간뿐 아니라 야간·심야 훈련까지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훈련 방식과 근무 형태

기관마다 운영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은 아래와 같은 형태로 진행됩니다.

주간 상황실 근무
야간 비상근무 또는 24시간 교대 근무
전시 대비 모의 토의, 모의 상황 보고

특히 말씀하신 24시간 근무는 일부 기관에서 교대로 편성하여 당직 형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을지훈련 후 휴가, 자동 부여될까?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은 “훈련 끝나면 휴가가 주어지냐”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법적으로 자동으로 부여되는 특별휴가 제도는 없습니다.

즉, 을지훈련에 참여했다고 해서 다음날이 법정 휴일처럼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전적으로 기관장의 재량에 달려 있습니다.

기관별 실제 사례

지자체 A시: 훈련 종료 다음날 오전까지 근무 면제 후 오후부터 정상 근무
중앙부처 B부: 훈련 종료 직후 바로 정상근무, 별도 휴가 없음
공공기관 C공사: 전일 24시간 근무자에 한해 대체휴무 1일 부여

이처럼 같은 을지훈련이라도 기관마다 운영 분위기가 다르며, 내부 규정이나 기관장의 판단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특별휴가가 주어지는 경우

대체로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일정한 보상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연속 야간근무 또는 24시간 당직을 수행한 경우
훈련 기간 중 휴일 반납 근무를 한 경우
기관장 재량으로 사기 진작 차원의 보상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될 때

이럴 경우 대체휴무, 반차, 연가 보전 등의 방식으로 휴가가 부여됩니다.

확실히 알아두어야 할 점

을지훈련 참여만으로 자동 휴가 보장 없음
기관장이나 부서장의 재량으로 달라짐
사전에 인사팀이나 선배에게 확인하는 것이 안전
24시간 근무자라면 대체휴무 가능성이 높음

자주 묻는 질문

Q. 훈련 끝나고 무조건 다음날 쉬나요?
A. 아닙니다. 법적 규정이 아니라 기관 재량이므로 반드시 쉬는 건 아닙니다.

Q. 휴가는 어떻게 처리되나요?
A. 기관에 따라 반차, 대체휴무, 연가 보전 형태로 다르게 운영됩니다.

Q. 군무원이나 공무원 모두 동일한 기준인가요?
A. 기본 원칙은 같지만, 각 소속 기관장이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정리

을지훈련은 국가 차원의 비상 대응 훈련
법적으로 자동 휴가 없음
기관장의 재량으로 대체휴무 또는 특별휴가 부여 가능
실제 사례를 보면 기관별 편차가 크므로 내부 확인 필수

마무리

결론적으로, 을지훈련 다음날 특별휴가는 법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기관 재량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소속 부서의 내규나 인사팀 지침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다만, 24시간 근무를 한 경우에는 실제로 보상 차원의 휴가가 주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훈련 준비와 참여로 고생하신 만큼, 내부적으로 잘 조율하여 충분한 휴식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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